'리볼버' - 줄거리와 등장인물, 감상평

 

'리볼버'

“약속한 돈을 받는 데 무슨 각오가 필요해”

 

 

 

 

리볼버

꿈에 그리던 새 아파트 입주를 기다리던 경찰 수영은

뜻하지 않은 비리에 엮이면서
모든 죄를 뒤집어쓰면 큰 보상을 해준다는

제안을 받고 이를 받아들인다.

2년 후 수영의 출소일,

교도소 앞 그녀를 찾아온 사람은

생전 처음 보는 윤선뿐
수영은 일이 잘못되었다고 직감한다.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보상을 약속한 앤디를 찾아 나선 수영은
그 뒤에 있는 더 크고 위험한 세력을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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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볼버 (Revolver)

감독: 오승욱

출연: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장르: 범죄, 누아르, 스릴러

개봉일: 2024년 8월 7일

러닝타임: 1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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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전직 경찰 하수영(전도연 분)이 부패한 상사의 비리를 뒤집어쓰고 2년간 수감된 후, 약속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시작됩니다.

하수영은 꿈에 그리던 새 아파트 입주를 기다리던 중, 상관이자 연인이었던 임석용(이정재 분)의 비리에 휘말리게 됩니다. 임석용은 자신의 비리를 덮기 위해 수영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쓰면 큰 보상을 해주겠다는 제안을 했고 수영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2년 후 출소한 수영을 마중 나온 사람은 생전 처음 보는 윤선(임지연 분)뿐이며  약속된 보상은 온데간데없습니다. 수영은 일이 잘못되었다고 직감하고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보상을 약속한 앤디(지창욱 분)를 찾아 나섭니다.

앤디는 수영의 과거 동료로 현재는 다른 세력과 손을 잡고 있으며  수영에게 약속된 보상을 무시하고 외면합니다. 수영은 앤디와의 대립 속에서 자신의 복수를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그 과정에서 더 큰 음모와 마주하게 됩니다. 또한, 수영은 임석용의 지시를 받아 자신을 돕기 위해 나타난 윤선과 함께 복수의 여정을 시작하지만, 윤선의 정체는 조력자인지 감시자인지 알 수 없는 존재입니다.

영화는 수영이 자신을 배신한 이들을 하나씩 찾아가며 복수를 결심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그 과정에서 과거의 연인이자 부패 경찰이었던 임석용이 자살로 위장된 채 살해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사건은 수영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그녀는 임석용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더욱 집요하게 조사합니다.

영화의 결말에서 수영은 자신을 배신한 이들을 하나씩 처단하며 복수를 완성합니다. 그러나 복수를 이룬 후에도 그녀의 내면에는 공허함이 남게 되고 결국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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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하수영 (전도연 분): 전직 경찰로, 상관의 비리를 대신 뒤집어쓰고 2년간 수감된 후, 약속된 보상을 받기 위해 복수를 결심하는 인물입니다.

앤디 (지창욱 분): 수영의 과거 동료로, 현재는 다른 세력과 손을 잡고 있으며, 수영에게 약속된 보상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인물입니다.

정윤선 (임지연 분): 임석용의 지시를 받아 수영을 돕기 위해 나타난 인물로, 조력자인지 감시자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캐릭터입니다.

임석용 (이정재 분): 수영의 상관이자 연인으로, 비리를 저지르고 수영에게 그 죄를 뒤집어씌운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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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복수와 배신, 그리고 인간의 욕망과 정의에 대한 깊은 생각을 담은 작품입니다. 전도연은 하수영 역을 통해 강렬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지창욱과 임지연은 각각의 캐릭터를 통해 극의 긴장감을 높여줍니다.  관객들에게 몰입감 있게 잘 짜인 연출입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인간 내면의 갈등과 사회적 부조리를 조명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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